“사랑해”..영철, 섣부른 고백에 옥순 질색 “그런거 제일 싫어” (나는 솔로)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나는 솔로’ 영철의 섣부른 고백에 옥순이 질색했다.

4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7기’에서는 옥순과 데이트를 즐기는 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슈퍼데이트권을 획득한 영철은 옥순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그는 “영숙 님은 들판에 피어있는 꽃 한 송이 같다”며 “계속 시선이 간다”고 옥순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영철은 차를 걸레로 닦고, 좌석을 따뜻하게 데워놓는 등 영숙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들은 패러글라이딩 체험에 나섰다.

영철은 옥순에게 “말을 놓는 게 편할지 않겠냐”고 물었고, 옥순은 “(편하게) 말씀하세요”라고 답했다. 이를 보던 데프콘은 “편하게 다가가고 싶어하는 거 같은데 나는 반대다. 무조건 존칭해야 한다. 말은 술 한 잔한 다음에 나와지”라고 말했다. 이해나, 이이경도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철과 옥순은 패러글라딩을 타기 전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시간을 보냈다. 영철은 옥순에게 포즈를 제안, 머리를 귀 뒤로 넘겨주며 은근한 스킨십을 했다.

비행을 즐기던 영철은 옥순에게 “우리 계속 쭉 같이 사귀자. 사랑해”라고 외쳤다. 이를 들은 옥순은 “그건 좀 그렇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최악의 발언”이라며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사랑해”냐고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영철은 ‘나는 솔로’ 역사상 최초로 ‘사랑해’라는 말을 한 사람”이라며 “7기에 모태솔로는 한 분만 있는 게 아닌 거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남자들이 사랑에 빠지면 서툴러진다고 하는데 영철 님이 그런거 같다”고 이야기했고, 이해나는 “부담스러울 거 같다”며 옥순의 마음을 대변했다.

비행이 끝나고 차로 돌아가던 두 사람. 영철이 넘어질 뻔한 옥순의 팔을 잡았고, 옥순이 금방 팔을 뺐다. 영철은 후에 인터뷰를 통해 “팔을 잡았는데 빼시더라. ‘내가 좀 그런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방치형의 남자가 좋냐, 울타리형의 남자가 좋냐고 물어봤다. 방치하는 남자가 좋다고 하더라. 그 다음부터는 문도 안 열어줬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숙소로 돌아온 옥순은 영철과의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영철 님이 갑자기 저한테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며 “뭔 말인지도 모르고 일단 ‘네’라고 했다”고 말했다. 옥순은 “그 후부터 계속 반말을 하면서 손을 내미시더라. 그런 거 제일 싫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데프콘은 “영철 님은 넘어질까봐 잡아준건데 옥순 님은 손 잡으려고 스킨십한다고 오해를 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멤버들은 “오늘 아침에 한 얘기 때문에 커플 확정으로 생각하시는 거 같다”고 지적했다. 앞서 “주말에 만날 수도 있냐”고 묻는 영철에 옥순은 “네”라고 답한 터. 멤버들은 “덮어놓고 ‘네’하면 안 된다”며 “영철 님은 단순하셔서 명확하게 해줘야 된다”고 조언했다. 데프콘도 “멤버들이 영철 님의 마음을 대변해주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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